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ate/Grand Order/스토리/아틀란티스 (문단 편집) == 전정된 이유 == 핵심적인 이유는 '''신들이 쇠락하지 않았고 할 일을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잘한게 문제가 돼서 인간이 신들로부터 독립하지 못하고 신대가 계속 이어진 것.''' 범인류사에선 [[거신 알테라#s-4.2|세파르]]의 강림 이후 지역과 신화의 구별 없이 수많은 신들이 몰살당했으며 아틀란티스와 그곳에 거주하던 신들- 즉, 그리스 로마 신화의 원전 또한 세파르에 의해 통째로 소멸했다. 이후 그 잔재가 그리스로 흘러 들어가 정착하여 올림포스라는 신화체계가 이루어지고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령들로 재구성된 것이며, 신령이 된 올림포스 12신들은 자신들의 한계를 통감해 신대를 마무리짓고 인대의 시작을 결정한다. 그러나 해당 이문대에선 제우스가 과감하게 다른 신들과 강제로 합체해 선공을 거는 해법을 선택, 세파르를 퇴치해버린다. 그렇게 신들이 기신체를 온존하여 신령이 아닌 신인 그대로 살아남았으며 아틀란티스도 건재했기에 세파르가 물러간 이후 그리스로 갈 이유도 없어서, 기신들은 그대로 아틀란티스에 올림포스를 세웠다. 그리고 폭주한 제우스에 의해 신대를 마무리 짓기는 커녕 영원히 군림할 것을 천명, [[Fate/Grand Order/스토리/카멜롯|1부 6장의 사자왕 사태]]와 유사하게 이에 대해 제우스의 의견에 찬성하는 자들[* 제우스 본인과 헤라, 아르테미스, 데메테르, 포세이돈, 아프로디테]과 반대하는 자들[* 헤파이스토스, 아테나, 아폴론, 하데스, 헤스티아, 아레스][* 반대한 이유는 헤파이스토스에 의하면 이미 정체된 신들이 계속 지배해봐야 정체된 채로 끝날 뿐이지만, 인간은 발전의 가능성이 있으며 가끔 신조차 능가하는 영웅이 배출되기에, 이들을 독립시키는 게 합리적이라고. 다른 다섯 신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안 나오나 아폴론은 헤파이스토스의 의견에 반박하지 않는 걸 보면 대강 비슷한 이유인 듯.]로 진영이 나뉘었으며 두 세력의 다툼 끝에 제우스 측이 승리해 신대가 존속하게 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이 많은데 첫째로 관계도상으로든 실제로든 인연이 깊었던 신들이 죄다 갈라졌다는 것. 아폴론&아르테미스 남매가 갈라진 것과 하늘/바다/지하를 3분하여 지배하던 올림푸스 실권자 3인중 하나인 하데스가 제우스, 포세이돈과는 반대 의견을 낸 것, 한때 결혼한 사이였던 헤파이스토스와 연분을 나누던 아레스 둘 다 정작 아프로디테가 속한 찬성파가 아닌 반대파로 가버린 것. 둘째로 신대의 지속이란 점 때문인지 헤스티아 - 디오니소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지 않고 헤스티아가 그대로 있다. 또한 보통 12신으로 많이 여겨지는 헤르메스는 언급이 없고 12신에 포함되지 않는 하데스가 대신 들어가 있기도 하다. 셋째로는 보통 그리스 신화에서 2세대 신의 주류로 여겨지는 아테나와 아폴론이 반대 쪽에 섰다는 것이다. 여기에 사이가 안 좋기로 유명한 아테나와 아레스가 같은 편인 것도 재미있는 점.]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제우스만 찬성했고 나머지가 전부 반대했는데 제우스가 전부 박살내고 살아남은 자들을 세뇌한거라고. 이로서 '''신대의 영원한 존속'''이라는 제우스의 염원이 사실상 결정된 세계가 되었고 '''신대와 인대의 세대교체'''가 불가능하다 여겨져 범인류사에 속하지 못하고 전정된 것이다. 신대가 끝나지 않았고 거기다 '''테오스·클리로노미아'''[* [[https://dict.naver.com/grckodict/#/entry/grcko/f408434bd11b433abd0facc3b858ac10|네이버 고대 그리스어 사전]] 참고. 발음기호나 실제 음성이 '클리로노미아'에 가까우나, [[성경]] 번역으로 인해 '클레로노미아'가 많이 퍼져 있다. 유산이라는 뜻이며, 이문대에서 나노머신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이문대 곳곳에 있는 신전에서 아틀라스인이라면 받을 수 있다. 범용 테오스·클리로노미아와 주신의 클리로노미아로 구분된다. 하데스, 아폴론, 헤스티아, 아레스의 클리로노미아는 이미 소멸되었다. 자세한 건 [[올림포스 12신(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를 받아서 그런지 이 이문대의 사람들은 평균 수명이 무려 '''800살'''이고 오로치급 큰 뱀도 마을 사람 4명이 충분히 잡는 등 마수 사냥이 일상이라고 할 정도로 범인류사나 다른 이문대의 사람들과 비교해도 신체능력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주민들은 신들의 파편을 이용하기에 기술력은 범인류사보다 뛰어나지만,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발전에 대한 의욕이 없어 문명 레벨은 고대 그리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문대 진나라와는 정 반대의 상황. 진나라에선 모든 자원을 수도로 집약했기에 일반 문명이 발전을 못했지만, 이쪽은 너무 풍족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발전해야 할 이유를 못 찾고 있어 정체되었다.] 그러나 신들과 살면서 점차 신의 개념이 변질되면서 자신들은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올림포스에서 버려졌다고 정의했고 이후 신들에게 선택받아 올림포스로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아르테미스의 단말이 헤라클레스 섬을 폭격하겠다는 위험을 알리지만 도망치지 않고 신들에게 선택 받게 되었다며 오히려 기뻐하고 전사가 되고 싶었다는 소년마저 자신의 꿈보다 신에게 선택 받는 것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는 등 오직 신만을 생각하는 존재가 되었다.[* 이 광경에 아르테미스의 단말도 "역시 이 세계의 인간들은"이라며 한탄하는 듯한 말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그나마 그것은 자신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타인에게까지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서, 폭격당한다는 걸 알고 기뻐하는 상황에서도 섬 밖에서 온 칼데아 사람들 보고는 빨리 피하시는 게 좋겠다면서 걱정해준다.] 인대가 열리지 않아 신대가 유지되면서 인간이 신에게 종속되어 신들이 베푸는 은혜만 받고 인간 스스로의 발전이 없는 상황에서 신들 또한 1만 년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사실상 절멸한 것과 다름 없는 상태[* 헤파이스토스를 비롯한 6신이 제우스의 의견에 반대한 이유가 바로 이리 될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었는데, 그 우려가 현실화된 게 이 이문대다.]가 되었고 신도 인간도 정체되어버린 상태인 데다 영원이라는 표현과 달리 신들에게도 수명 또는 상정 가동년수라는 개념이 있어서 신들 또한 언젠가는 죽을 운명이다. 블랙 배럴 레플리카의 각수측정침으로 수명을 계측해보면 데메테르가 4500, 아프로디테가 3800이 라는 수명이 나오며 올림푸스를 유지하는 제우스는 둘 보다 훨씬 적은 1000이라는 수명이 나오면서[* 이 수치가 정확히 어느 정도 세월이 남은 건지는 알 수 없으나 '''__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__''' 자체가 문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인간은 발전 못한 상태 그대로인데 신들은 죽어서 세상이 멸망하는, 배드 엔딩이 확정된 세계였기에 인리는 이 이문대를 전정사상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문대의 중심지인 올림포스의 주민들은 아예 신이 죽이지 않는 한 불로불사에 죽어도 부활하며 생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아무것도 필요 없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그냥 예비역 병사가 서번트 1명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기까지 하는 등 아틀란티스 주민들이 자신들은 불완전하다고 여기고 올림포스에 올라가길 원하는 게 이해가 될 정도의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이들은 테오스 클리로노미아로 인해 영원히 그 상태가 고정되며, '''아이는 영원히 아이로서, 성인이 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내일 당장 세계가 망하더라도, 어제와 똑같은 내일만은 맞이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문대의 멸망을 바라는 올림포스인인 [[아델레 & 마카리오스]]도 있을 정도.[* 단, 이들은 원래는 공생파 신들을 따르는 가족과 친구들을 따라가려고 했지만 올림포스에 남아버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디오스쿠로이(Fate 시리즈)|디오스쿠로이]]에게 살해당했으며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아이로 영원히 살아야 하는 상황에서 복수귀가 된 특이 케이스였다. 아델레와 마카리오스 입장에서 다른 올림포스인들은 신들이 주는 혜택에 완전히 만족하면서 신들에게 복종하고 맹신하기 때문에 지배파 신들과 다를 바 없고 자신들과 공감할 수 없는 공범이나 다름없었다.] 즉, 이 세계는 이상향이지만 결국 시간이 멈춘 것과 다름 없는, 폐쇄된 이상향이며 결국 신에게 종속된 애완동물 상태라고 자조할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